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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사랑벌레) 슬기롭게 대처하기

lilyleee 2023. 6.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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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살충제 방역은 No!

러브버그 (사랑벌레) 슬기롭게 대처하기

Part 1 러브버그(사랑벌레)란 무엇인가요?

러브버그의 공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입니다.

 

Q. 왜 두마리가 서로 붙어있나요?

A. 러브버그는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기 때문에 통칭 '러브버그(사랑벌레)' 라고 불립니다.

 

Q. 왜 갑자기 대량 출몰했나요?

A. 러브버그가 주료 사는 산 주변이 개발되고 그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 급격히 상승된 기온 등 다양한 이유로 최근 러브버그들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Part 2 러브버그(사랑벌레)가 왜 이로운 곤충이라고 하나요?

 

첫번째! 유충은 분해자 역할

러브버그 유충의 경우 낙엽을 분해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해요

 

두번째! 성충은 화분매개

러브버그 성충의 경우 꿀벌과 같이 꽃의 수분을 도와요

 

Part 3 러브버그(사랑벌레)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서서히 자연 소멸되므로 수명이 약 1주일 정도 됩니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처방안

1. 끈끈이 트랩 활용하기

- 러브버그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불빛 주변으로 끈끈이 패드 등을 설치하면 러브버그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2. 방충망의 빈 공간을 보수하기

- 찢어지고 벌어진 방충망이나, 방충망의 틈사이를 보수하여 러브버그의 유입을 예방해요

 

3. 가급적 밝은 색의 옷보다는 어두운 색 옷 입기

-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을 입으면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러브버그를 박멸하고자 유충서식지인 산과 숲 일대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숲에 있는 다양한 곤충 등을 죽이는 생태계 교란과 더불어, 사람에게 더욱 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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