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빠른 속도로 국가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굳이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만 머무르며 일자리를 찾을 필요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디지털 노마드저자권광현, 박영훈출판라온북발매2017.10.09.
20세기가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던 조직인간이 사회경제의 주체였다면, 21세기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조절하며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프리에이전트의 시대'다.
디지털노마드 _ 권광현
나 자신을 스스로 고용하지 않으면 평생을 끌려다니며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연봉과 가치가 매겨지게 된다. 끌려다니는 인생이 아닌 스스로 일을 찾아 미래를 만드는 인생을 살자.
디지털노마드 _ 권광현
파도를 잘 타려면 파도 앞을 올라타야 한다. 지금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 보자. 세상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노마드 _ 권광현
취미가 직업이 되는 세상
디지털노마드 _ 권광현
성공항 유튜버들 사이에서 공식처럼 말하는 게 있다.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콘텐츠를 올린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_ 권광현
주변에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큰 문제는 그 주변까지 에너지 드라큘라처럼 에너지를 뺏기고 시간도 잡아먹게 되기 때문에 혼자만 악화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집단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굉장히 조심해야 하며 자기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물론 그런 사람들을 위로는 해줄 순 있겠지만 그게 매일 같이 이루어지면 위로하는 사람들조차 그 사람의 부정적인 프레임 안에 갇히게 되어 같이 공멸하게 된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마이너스적인 얘기보다는 플러스 흐름 얘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
디지털노마드 _ 권광현
이 책에 초반에 나오는 내용은 정말 대박이다 대박 이러면서 읽어나갔다.
중간이 넘게 읽어가면서 약간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책이 처음 출간된 게 2017년 10월이다보니, 작가분께서는 최소 그보다 몇개월 전에는 원고를 쓰셨을 것이고 나는 이 책을 2020년 8월에 읽고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책 속에는 벌써 2년이 지난 이야기들이 있으니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받아들이고 어떤 부분은 스킵해야할지, 걸러읽을 수 밖에없었다.
이런 류의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책은 아마 이렇게 한번 책으로 나오는 것 말고 적어도 년단위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 책의 내용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하는 편이고, 내가 모르는 부분도 많이 배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 크게 이야기하는 제휴마케팅이나 페이스북 광고, 텐핑 등과 같은 사이트에서 돈버는 방법들은
우선 텐핑은 한국번호가 없는 나에게는 지금 당장 실행하기에 불가능하고
페이스북 광고를 해나가기에는 내가 아직 어떤 것을 구축해놓지 못했다는 점과
이 모든것을 부업이 아닌 주업으로 하기에는 뒷받침되는 탄탄한 자금력이 없다는것........
어쨌든 전체적으로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돈을 버는 수단이 분명히 있고
어떤 형식이 되었든지간에 꾸준히만 해나가면 디지털노마드로 살아갈 수 있다.' 는 사실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기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지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작게나마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